이번 글에선 유니티의 소규모 프로젝트에서
주로 바닥을 담당하는 오브젝트,
Plane과 Quad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다.
두 개념을 비교하여 설명하는 만큼,
가장 기본적인 형식인 공통점, 차이점, 결론으로
나누어 글을 써나가도록 할 예정이니
목차를 보고 빠르게 확인해도 좋다.
1. 공통점
앞서 말했듯이, Plane과 Quad는 둘 다 거의 같게 생겼다.
보다시피, 둘 다 판의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높이는 작고, 넓이는 커서 보통 바닥으로 쓰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둘 다 밑(반대) 편에서 본다면 렌더링(보이게) 되지 않는다.
사실 뭐가 다른지 몰라서 이 글을 찾을 텐데,
글을 쓰는 입장에서 보면 차이점을 언급하는 것이 조금 더 쉽다.
2. 차이점
나(필자)는 개인적으로 이 둘은 공통점보다는
차이점이 많다고 생각한다.
그럼 지금부터 그 차이점들을 나열해 보겠다.
첫 번째, 처음 생성할 때의 각도가 다름.
위의 그림에서 보이다시피, Plane은 가로로 누워있는 반면,
Quad는 세로로 서있는걸 기본자세로 한다.
두 번째, 크기.
Plane은 크기가 Quad보다 훨씬 크다.
크기가 다르다 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
그렇다. 삼각형의 개수 차이를 의미한다.
Plane은 Quad보다 삼각형을 훨씬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퀄리티는 Plane이 더 낫다고 볼 수 있지만
결국 판일 뿐이기에 Quad를 돌려서 사용하는 게
최적화 면에서 낫다.
하지만 이조차 매우 미미하여 요즘같이
하드웨어가 좋아진 시대엔 이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다.
세 번째, 용도(스프라이트 출력).
유니티에서는 스프라이트를 어딘가에 출력해야 할 일이 있다.
마치 휴대폰의 스크린처럼 무언가를 표시해야 할 상황이 분명히 나타난다.
이럴 때는 보통 Quad를 쓰고, Plane은 쓸 순 있지만 굳이 쓰지 않는다.
3. 결론
결론적으로, Plane과 Quad는 용도면에서 한 가지를 제외하면
닮아 있지만, 구성된 방식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미미한 걸로 알고 있지만, Quad를 돌려서 쓰는 게
렌더링 할 삼각형이 적어지기 때문에
최적화 면에서 더 좋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게 백번 맞는 말이지만,
둘 다 사용 가능한 상황이라면 Quad를 더 우선시하는 게 중론인 듯하다.
여기까지 Plane과 Quad의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사실 이 내용은 예전에 한번 유튜버 골드메탈님에게
댓글로 물어봤었던 내용이다. 갑자기 생각나서 다시 한번
복습하고, 여러 자료를 찾아 나만의 요약을 해보았다.
이상으로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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