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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유니티 에셋

Unity) 3d를 픽셀로 표현하는 방법. -Propixelizer- (프로 픽셀라이저)

UniCoti(유니코티) 2023. 9. 28.

이번에 소개할 에셋은 -Propixelizer-이다.

이 에셋은 3D 물체를 2D, 그중에서도 픽셀의 형태를 가진 에셋처럼 보이게 해 준다.

(URP를 필수적으로 설치해줘야만 한다. 안 그러면 오류가 미친 듯이 터진다)

 

이해가 안 되었더라도 상관없다. 이 에셋을 적용한 사진 하나만 보면

바로바로 이해가 갈 것이라 생각한다.

 

<Propixelizer - user guide>

 

뒤에 있는 원기둥의 물체를 보면 더 잘 파악할 수 있다. 원기둥은 3D의 형태로

매끈하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앞에 있는 수레? 는 픽셀화 되어있다.

 

물론 이 수레 또한 적용하기 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냥 3D 에셋중 하나이다.

이렇게 3D의 물체를 픽셀풍으로 바꿔 보여준다는 점에 이끌려 사는 사람들이 많은 에셋이다.

 

https://assetstore.unity.com/packages/vfx/shaders/fullscreen-camera-effects/propixelizer-177877?aid=1011lvFiw 


1. 설치 및 세팅 방법.

설치를 하기 위해서는 (돈을 주고 다운로드하였다는 가정 하) [Window] -> [Package Manager]로 들어가 준다.

 

 

그 후, Packages:My Assets로 바꿔준다. (에셋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한 에셋들의 모음)

 

 

그럼 자신이 다운로드한 많은 에셋들이 보이게 되는데, 그중에서 이 글의 중심인

ProPixelizer 에셋을 클릭한 다음, 오른쪽 극 하단에 보이는 Download 버튼을 통해 다운로드하여 준다.

 

그 후에는 Import와 Re-Download 버튼으로 다시 한번 나눠지는데, 

Import 버튼을 눌러서 자신의 프로젝트에 가져와주면 된다.

 

 

그러면 사진과 같이 30개의 오류와 5개의 경고 등 많은 문제가 생긴다. (웬만해서는 더 적은 오류가 뜰 것)

세팅 전에는 정상이니까 신경 쓰지 말자. (여기까지 설치)

 

근데 혹시나 자신의 현재 프로젝트가 URP가 맞는지 확인해 보자.

URP 프로젝트가 아니라면 적용할 수 없다.

(package manager에서 universal render pipeline을 Import해도 됨)

 


여기까지 왔다면 설치는 끝난 것이다. 이제 세팅만 하면 된다.

일단 이 에셋을 다운로드한 사람이라면, 파일 안에 Read me 파일이 있을 것이다.

이건 일종의 가이드인데, 대부분의 에셋에 들어있다. 특히 유료에셋에는 거의 무조건 있다.

 

이 에셋의 경우, 따로 가이드가 존재하는 경우에 속해서, README 파일보다는

User Guide를 보는 게 더 나을 것이다. 물론 웹사이트로도 존재한다.

 

https://sites.google.com/view/propixelizer/user-guide

 

ProPixelizer - User Guide

Requirements The package has the following minimum requirements*: Universal Render Pipeline 7.3.1 Please let me know if you find it working without these requirements, or not working with them! I have tested using the following versions of Unity: ProPixeli

sites.google.com

(이 사이트를 봐도 좋음)

 

아무튼, 이 사이트나 유저 가이드의 Getting Started 부분을 보면, 

1. use the included ProPixelizer render pipeline asset, or
2. follow the instructions below to add ProPixelizer to your own Render Pipeline Asset

이렇게 나와있다. 우리는 1번을 쓸 것이다. 미리 만들어놓은 파이프라인이 더 안정성 면에서 좋다고 보기 때문

그리고 직접 세팅하는 과정을 거치면, 나도 모르게 놓친 부분이 나왔을 때 감지하기 매우 어렵다.

 

아무튼 1번을 실행해 보자. 자세한 사항은 유저 가이드에 나와있지만, 그걸 편하게 보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한국인이 쓴 글을 읽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냥 바로바로 한국어로 진행하겠다.

 

먼저, [Edit] -> [Project Settings]를 통해서 Project Settings 창을 열어준다.

거기에는 여러 탭들이 있는데, Graphics 탭으로 가준다.

 

 

그럼 이렇게 Render Pipeline Asset을 넣을 수 있다. 이것만 조정하면 된다.

 

가장 우측에 있는 버튼을 통해서 파일을 검색해서 바로 넣을 수 있다.

 

 


2. 사용법.

기본적으로, 사용법을 알아보기 전에 이 에셋은 여러 가지 예시를 제시한다.

 

그 예시로, [Assets] -> [ProPixelizer] -> [ExampleAssets] -> [Floating] 폴더로 가보면,

이렇게 예시 씬과 머티리얼, 코드를 주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한번 실행해 보자. 이 에셋을 활용할 감이 잡힐 것이라 생각한다.

 

이제 진짜로 사용법을 알아보자.

가장 간단한 예시를 만들기 위해 큐브를 설치했다.

여기에 머티리얼을 입혀서 픽셀처럼 나오게 해 보자.

 

 

일단 Shader를 바꿔야 한다. [ProPixelizer] -> [SRP] -> [PixelizedWithOutline]을 선택해 준다.

 

 

그럼 이렇게 픽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게 우리가 원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우리는 세팅을 몇 가지 더 배워야 한다.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색깔을 바꾸고 싶으면 어떡할 것인가? 픽셀의 크기 조정은? 테두리는? 이렇게 많은 문제가 남아있다.

이 모든 건 머티리얼의 세팅값에 따라서 조절 가능하다. 하나하나 설명해 보겠다.

 


2-1. Appearance

여기서는 색상, 타일링(몇 번 반복할 건지), 사진 넣기, 굴곡(노멀맵)의 기능이 있다.

 

많이 쓰는 기능 몇 가지 소개하겠다.

Tiling 은 x(가로)로 몇 번 반복, y(세로)로 몇 번 반복인지 정하면 되고,

Color는 모두의 예상대로 색깔을 다르게 할 수 있다. (나는 빨간색으로 변경하겠다)

 

 

그리고 여기 우측 끝에 Texture에는 원하는 사진을 넣을 수 있다.

나머지 텍스쳐에는 각각 노멀맵, 광원이 들어간다.

 

Emission은 스스로 빛을 내는 기능을 가진다.

Emission Color와 함께 써주면 된다.


2-2. Lighting

 

여긴 빛과 관련된 부분들은 조절한다.

Lighting Ramp는 머티리얼의 느낌을 다르게 한다. 기본, 부드러운, 거 친의 3가지 텍스쳐가 있다.

(에셋에 텍스쳐가 포함되어 있음)

 

여기 나오는 3개의 비슷한 Ramp가 있는데, 여기서 맞는 걸 선택하면 된다.

 

Ambient Light는 세면의 명암을 다르게 하는 기능을 가진다.

 

Receive Shadows는 그림자를 수용할지 선택한다.


2-3. Pixelize

어찌 보면 가장 중요한 부분일 수 있겠다.

픽셀화의 크기를 조절한다.

 

Pixel Size는 1-5까지 정수로만 변경 가능한데,

자신이 원하는 픽셀화 사이즈에 맞춰 변경하자. (기본값 3)


2-4. Outline

외곽선의 색 등을 조절한다.

 

ID는 객체를 인식하기 위해 부여하는 그런 것 같고,

Outline Color를 통해 외곽선의 색을 조절할 수 있다. (나는 하얀색으로 변경)

Edge Highlight는 말 그대로 가장자리에 강조를 해준다.

 

Rener Queue는 렌더링 순서를 나타낸다. (1-5000 사이이며 앞으로 갈수록 빠르게 렌더링)


여기까지 했으면 이렇게 자신이 원하는 픽셀 머티리얼이 나올 것이다.

 

 

나는 최종적으로 이렇게 변했다.

 

아무튼, 이 에셋을 찾아보니까 한국어로 설명한 글은 거의 없었는데,

내가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상으로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끝.

 

+)

이 글은 제가 실제로 사용해 본 제품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유니티로부터 지원받아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고 링크를 통해 구매하시는 경우, 저에게는 소정의 커미션이 지급됩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저의 평가가 편향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돈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실한 글임을 인정받을 때 돈도 따라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글의 목적은 전적으로 여러분들의 고민을 돕는 것이며 "광고"로만 보지 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커미션 진짜 얼마 안 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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